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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40대



OSP, 올해초부터 운영위반차량 적발 37% 증가

 
오리건주 경찰국(OSP)이 고속도로에 일반차량처럼 보이는 암행 단속차량 40대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암행순찰차는 속도위반, 차선 급변경, 갓길 운행,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부주의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게 주 업무다.

OSP는 올해 초 구입한 암행 순찰차의 단속이 시작되면서 법규 위반 차량의 적발이 37% 늘어났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에 배치된 암행순찰차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순찰차처럼 도색하지 않고 지붕 위에 경광등도 설치돼 있지 않아 겉 모습이 일반 차량과 동일하지만 위반 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차량으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실내에 장착된 경광등과 전광판 등은 사용하지 않다가 단속대상 차량을 발견하면 사이렌 등과 같이 작동된다

OSP는 “주변에 순찰차량이 보이지 않더라도 법규 위반 차량 운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암행순찰차를 도입했다”며 주민들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지난해 오리건주 교통사고 사망자는 4백여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2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매월 1,500여명의 운전자들이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경찰에 적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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