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3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워싱턴주 대법원 “성범죄 기록 일반에 공개하라”



주 대법원 경찰에 명령…1단계 전과자 수 천명 해당
킹 카운티법원 판결 번복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성범죄 전과자 수천 명의 개인 신상정보가 주 대법원의 획기적 판결에 따라 곧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주 대법원은 1단계 성범죄 전과자들의 이름과 주소를 포함한 신상정보를 주 경찰국(순찰대)이 원고인 도나 징크 여인에게 제공하도록 지난 7 7-2로 판결했다. 1단계 성범죄자는 재범 가능성이 극히 적은 부류를 지칭한다.

주 대법원의 이 날 판결은 앞서 킹 카운티 법원이 내린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카운티 법원은 경찰이 전과자라도 개인 신상정보를 일반인에게는 공개할 수 없다며 프랭클린 카운티 주민인 징크 여인에게 패소판결을 내렸었다.

주 경찰국의 카일 무어 대변인은 경찰당국이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앞으로 준비과정을 거쳐 1단계 성범죄 전과자들의 명단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징크 여인은 주 대법원의 판결을 크게 환영한다며 경찰당국이 제공하는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온라인에 올려 관심 있는 주민들이 이들의 행적을 살피고 스스로 방비하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일부 자료는 제한적으로 게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징크 여인은 지난2013년 주 경찰국에 성범죄 전과자 21,000여명의 신상정보를 요구했다

이 숫자는 전체 1단계 성범죄자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그녀는 그에 앞서도 벤튼 및 프랭클린 카운티에 거주하는 1단계 성범죄 전과자 400여명의 신상정보도 요구했었다. 그녀는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킹 카운티 법원에 제소했었다.

현재 재범 가능성이 높은2단계 및 3단계 성범죄 전과자들의 개인 신상정보는 1단계 성범죄 전과자와는 달리 온라인에 올려지고 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694  695  69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