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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밴드시 대형 트럭 주치로 골머리



관내 도로 주차 금지 조례안 추진

대형 운송 트럭이 하루 평균 900여대 진입하면서 교통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워싱턴주 노스벤드시가 관내 도로에 대형 트럭의 주차를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노스벤드시는 시애틀과 중부 워싱턴 엘렌스버그시까지 약 100마일 정도에 유일하게 이들 대형 트럭들이 관내 도로 갓길에 주차할 수 있는 마지막 도시로 트럭 운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노스벤드에는 이들 대형 트럭 주차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140여개에 불과한데 최근 들어 이들 트럭들이 도로 갓길에 불법적으로 주차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부 워싱턴주로 가는 스노퀄미 패스가 폭설 등의 악천후로 폐쇄될 경우에는 노스벤드로 몰려드는 대형트럭의 수가 하루 평균 400여대에 달해 일부 트럭 운전자들은 노스벤드를 지나는 I-90 고속도로의 갓길에 차를 세운 후 패스가 재개통되기만을 기다리기도 한다.

노스벤드시는 현재 이들 트럭이 노스벤드 도심으로 들어오면서 발생하는 소음, 교통체증 증가 그리고 이로 인한 도로 훼손 등을 이유로 대형 트럭의 도심 주차 금지안을 논의 중이다.

아울러 노스벤드는 시내에 새로운 트럭 전용 주유소 건설을 반대하는 한편 기존 트럭 전용 주유소 및 주차장의 확대도 금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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