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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전국 대도시 중 증가율 1위, 이용객 수는 2위
시애틀이 전국 대도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버스 이용객이 두번째로 많고 지난 4년간 버스 이용객 증가율에서는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센서스국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10~14년 시애틀의 노동인구는
4만 4,000여명이 늘어났고 이 가운데 42%에 해당하는 1만 9,000명이
버스로 통근했다.
같은 기간 버스 이용객 수가 두번째 많이 늘어난 도시는 4,000여명이
증가한 시카고였다. 시애틀은 이보다 4배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시애틀의 버스 이용객 수는 하루 평균 7만 8,000여명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 가장 많은 동네는 시애틀 다운타운의 차이나타운/인터내셔널
디스트릭(ID)으로 이 지역 근로자 절반 이상이 버스로 통근하며 캐피털 힐, 유니버시티 디스트릭, 프레몬트 동네 주민들도 3명 중 1명이 버스 출퇴근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애틀 외에 킹 카운티의 다른 도시 주민 6만여명도 버스로 출퇴근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시애틀의 ‘나홀로 차량’ 통근자들은 9,0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