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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다인종이 모여 예배하는 교회”



밴쿠버 기둥교회 10주년 기념 예배 대성황


창립 10주년을 맞은 밴쿠버 기둥교회(담임 최철우 목사)가 지난 3일 교인과 다른 교회 신도 300여명을 초청해 성대한 기념예배를 가졌다.

이날 오후 4시에 시작된 예배에서 기둥교회 할렐루야 성가대는 ‘주안에서 하나되어,’ ‘매일 주만 섬기리라’ 등을 플룻과 클라리넷 등의 합주로 찬양했다.

시애틀 금란교회 이석주 목사는 축사에서 “성전의 기둥처럼 직분을 잘 감당하라”고 당부했고 오리건 장로찬양단(지휘 김석두 장로)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와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선사했다

 캘빈 타데마 EM 목사는 기둥교회의 특징이 가족 같은 교회, 인터내셔널 교회로 한국, 미국, 필리핀, 멕시코 등 다인종이 모여 예배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밴쿠버 오리건 목사회 찬양단의 ‘사랑이 예 오셨네’ 축하 찬양이 있었고 지난 10년간의 교회 발전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 상영됐다.

한국 기둥교회의 고신일 감독이 ‘Ad Fontes, 즉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성경을 기초로 한 사랑이 교회의 근본이므로 그 사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덴교회의 이경천 원로목사의 축도로 기념 예배를 마친 후 교회 친교실에서 푸짐한 음식의 만찬으로 10주년 축하기념 성회를 마무리했다

크기변환-N이석주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jpg

크기변환-N이경천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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