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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대 공항 가운데 신호강도31번째로 저조
시택공항의 무선전화 신호강도가 여타 공항들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벨뷰에 소재한 루트메트릭스(RootMetrics)는 최근 전국에서
가장 바쁜 50개 공항의 무선전화 신호 강도를 측정한 결과 시택공항이 100점 만점에 90.3점을 받아 31번째로
강도가 낮았다고 밝혔다.
시택공항은 지난 2014년 하반기 측정 때 94.6점으로 전국 13위였었는데1년새 무선전화 연결 상태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루트메트릭스는 시택공항의 무선전화 연결상태가 악화된 가장 큰 원인은 공항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줄리 데이 홍보이사는 “공항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무전전화 네트워크가
신기술을 따라잡기 어렵다며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많을 수록 무선전화 네트워크는 과부화 현상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시택공항은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이용객이 13%나 증가했다.
이동통신사 4개 업체 가운데 시택 공항에서 가장 연결 상태가 좋은
이통사는 버라이존이었으며 그뒤를 AT&T, T-모빌, 스프린트
순으로 이었다.
한편 전국 50대 공항 가운데 무선전화 신호 강도가 가장 우수한 공항은
플로리다주의 사우스웨스트 플로리다 국제공항으로 100점 만점에98.7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