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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마지막날 시애틀총영사관 투표소서
시애틀 선관위 관내서 1,185명 투표에 참여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현재 퓨알럽에 살고 있는 이소연 박사도 해외 동포로 한국의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투표에 참여했다.
시애틀영사관에 따르면 이 박사는 투표 마지막날인 4일 오후 3시께 총영사관 9층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뒤 투표 인증샷을 찍었다.
한편 영사관과 린우드ㆍ포틀랜드 등 3개 투표소에서 실시돼 영사관을 마지막으로 4일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등록자 3,457명 가운데 34.27%인 1,18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실시됐던 제19대 총선 당시 투표 참여자 678명보다 500명 이상 많은 것이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애틀영사관에 파견돼 이번 선거를 총괄했던 김은하 영사는 “멀리서 아이다호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시거나 90이 넘는 나이에도 직접 투표소에 찾아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신 투표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