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베이유’ 입구에서 발화…스프링클러가 꺼
레드몬드에 소재한 유명 식당 ‘셀틱 베이유’에서 31일 자정 직후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에 의해 금방 진화됐다. 레드몬드
소방국은 화재원인이 방화인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국은 이날 새벽 1시경
한 행인으로부터 식당 안에서 불길이 치솟는다는 911신고를 받았고, 곧이어
식당의 경비회사로부터도 식당 안의 스프링클러가 터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랄프 애시모어 대변인은 불길이 식당의 입구 출입문 바로
뒤에서 시작된 점으로 미뤄볼 때 방화인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곧바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기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피해가 훨씬 컸을 것이라며 이 화재의 피해는 대부분 불길이 아닌 스프링클러 물로 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