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컴퓨터 도둑맞고 벽엔 인종혐오 낙서도
지난 주 일련의 절도사건과 함께 인종혐오 낙서 피해를 입은
콜럼비아 시티의 ‘아프리카 타운 교육혁신센터(ACEI)’에 도움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27일) ACEI 건물에서 열린 주민 모임에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몰려와 낙서를 지우고 분실되거나 망가진 컴퓨터 네트워크의 보수를 돕겠다고 다짐했다.
비영리기관인 ACEI의
말라키 케인 부회장은 컴퓨터와 다른 전자기기를 고치거나 개비하는 데 최소한 1만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2주 앞으로 다가온 봄방학 전에 작업을 마쳐야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미 시애틀 YWCA를 비롯해 킹~스노호미시 카운티 정부
및 케이블회사인 컴캐스트 등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인 부회장은 절도 용의자로 이 센터에서 자원봉사해온 동
아프리카 출신의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히고 그는 워싱턴대학(UW) 고용원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센터의 섭외활동을 도와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