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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봄철 최대의 볼거리인 스캐짓 밸리 마운트버논 일대 튤립축제(Skagit
Valley Tulip Festival)가 지난 1일 화려하게 개막해 손님을 맞고 있다.
개막일인 1일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튤립 축제를 즐길 수 있는 2개의 농장 가운데 한 곳은 태극기를 포함해 여러 나라 국기를 게양해놓아
눈길을 끌었다.
튤립과 수선화가 마치 꽃바다처럼 만개한 장관을 구경할 수 있는 두 농장이 인기를 끄는데 3에이커 규모의 루젠가르드(Roozengaardeㆍ15867 Beaver Marsh Rd, Mount Vernon)는 성인 1인당 5달러의 입장료(주차는 무료)를 받는다. 5살 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튤립타운(15002 Bradshaw Rd, Mount Vernon)의
입장료는 성인 1인당 6달러이다.
튤립 축제장에 가려면 I-5(North) Exit 221~230에서 내려 서쪽
방향으로 가면 되고, 어느 상점에 들려도 축제 홍보책자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