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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교회에 설치됐던 홈리스 텐트시티>
총장 "내년도 상반기 3개월 동안 허용"
워싱턴대학(UW) 캠퍼스에 내년도 노숙자 캠프가 허용될 전망이다.
학교 당국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3개월 동안 UW 캠퍼스 내에 노숙자들의 거주처인 ‘텐트 시티’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애나 마리 카우세 총장은 UW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노숙자 캠프를 유치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UW 관계자들의 조언을
수렴하겠다”며 “최종 결정은 2016년 6월께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캠퍼스 내 노숙자 캠프 허용 장소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캠퍼스내 5개의
주차장과 ‘모어 홀 애넥스 플라자’다.
대학측은 오는 4월 11일 6시 30분~8시 30분까지 유니버시티 콩그레게이셔널 유나이티드 처치 오브 크라이스트 교회(4515
16TH Ave. N.E.), 4월 12일 12시~2시까지 HUB 학생회관에서 두 차례 공청회를 개최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