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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나치 산불 방화범 9개월만에 붙잡혔다



지난해 여름 발생한 산불로 주택 28채 손실
 
지난해 워싱턴주 중부 웨나치에서 발생해 커다란 재산피해를 낳은 웨나치 ‘슬리피 홀로우 산불’의 방화범이 9개월여만에 검거됐다.

셸란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3일 제레미 켄달(37)을 방화점으로 전격 체포하고 1급 방화 혐의로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켄달이 어떤 경로로 체포됐는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6월 말 발생한 ‘슬리피 홀로우 산불’은 무더운 날씨와 강풍이 동반되면서 인근 주택단지로 급속도로 번져 주택 28채를 전소시켰고 인근 창고 건물 4동도 훼손시켰다.

당시 낮 최고 기온이 104도까지 오르면서 헬리콥터 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소방대의 작업을 무색케 한 슬리피 홀로우 산불은 4,000여 가구에 준대피령을 내리게 했고 1,000여명의 주민들에게는 강제 대피령이 발효됐었다.

이 산불로 총 5,000에이커의 삼림지가 화재로 손실을 입었다.

소방국은 이 산불이 일어났을 당시 인근 지역에 번개 등 이상 기후가 전혀 없었다며 방화 또는 등산객 등의 실화가 화재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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