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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분사기 물에 맞아 시애틀 노숙자 중태




시애틀 다운타운의 한 노숙자가 고압분사기에서 발사된 물줄기에 맞아 중태에 빠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다운타운 브로드웨이와 토마스 스트릿 인근의 한 사업체 앞에서 잠을 자고 있던 남성 노숙자가 고압분사기로 도로 청소에 나선 인부와 몸싸움을 하던 중 이 고압분사기에서 나온 물줄기에 목을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작업 인부들은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이 노숙자에게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달라고 했고 이 노숙자가 바로 옆 건물 앞으로 이동했지만 인부 중 1명이 “그곳에서도 청소를 해야 한다”며 길 건너편으로 이동해 줄 것을 공손하게 요구했다.

이 노숙자는 그러나 갑자기 화를 내면서 물줄기가 빠르게 나오고 있는 고압분사기의 앞 부분을 손으로 잡았고 이를 빼앗기지 않으려던 인부와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고압분사기가 노숙자를 향해 강한 물줄기를 쏟아냈는데 이 물줄기가 목 부위를 강타했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작업 인부들은 노숙자가 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즉시 수건으로 목을 감싼 후 경찰에 신고했다.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진 이 남성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황으로 응급실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몸싸움이 벌어진 것을 목격한 시민들은 작업 인부들이 경찰에 한 진술들이 사실이라고 경찰에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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