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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여자 농구팀 역사상 처음으로 ‘4강행’



스탠포드 85-76으로 꺾으며 '파란'
43일 결승진출 위한 한판 승부 펼쳐


워싱턴대학(UW) 여자 농구팀이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대학경기연맹(NCAA) 여자 농구 토너먼트에서 파이널 4’에 진출했다.

UW은 지난 26일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8강전으로 열린 PAC-12 라이벌 스탠포드대학(SU)과의 경기에서 켈시 플럼과 샨텔 오사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85-76으로 승리, 역대 첫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오사호는 이날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센터인 오사호는 경기 초반부터 차곡차곡 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는 골 밑을 장악하며 SU의 공격을 차단했다. 특히 SU가 마지막 추격전을 벌인 4쿼터 종반부에 3점슛을 2개나 성공시키는 등 총 24득점에 18개의 리바운드를 낚아챘다.

대학 여자농구 최우수 선수 중 한명인 플럼도 4쿼터에만 12득점을 쏟아 부으며26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 동료인 탈리아 월튼은12득점, 7개 리바운드, 3개 가로채기를 기록했고, 알렉서스 애칠리는 11득점을 올렸다. 케이티 콜리어는 6득점과 4개의 블록샷을 기록했고 자주 기용되지 않은 켈리 킹카도 전반전에만 2개의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팀 전원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이번 토너먼트에서 16개 팀으로 나눠진 4개의 지역 가운데 렉싱턴 지역에서 7번 시드를 배정 받은 UW 2번 매릴랜드 대학, 3번 켄터키 대학 등을 차례로 무너트리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13번 시드인 스탠포드를 제치고 오는 4 3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4강전에서 다른 조의 4번 시드인 시라큐스 대학과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

시라큐스는 지난해 11 27 UW66-62로 눌러 UW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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