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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춘조직 “꼼짝 마라”



경찰, 스트립클럽요트콘도까지 이용해 함정단속
 
시애틀경찰국이 매춘조직과 성매수 고객들을 단속하기 위해 스트립클럽은 물론 레이크 유니온의 요트와 다운타운의 콘도까지 이용하는 함정수사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경찰국의 매춘단속 전담반(VHRVU)은 최근 오로라 애비뉴 N의 허름한 스트립클럽인 ‘댄싱 베어’에 형사들을DJ와 창녀로 위장 취업시켜 증거를 확보한 뒤 업주 제리 우드헤드와 마이클 우드헤드 형제를 매춘조장, 강요 및 갈취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전담반은 또 레이크 유니온의 60피트짜리 요트를 전세낸 후 성인 사이트인 ‘백페이지닷컴’에 광고를 내고 성매수자들을 유인했다. 이 광고를 보고 찾아온 여러 명의 고객이 7~8시간만에 체포됐다. 이들 중엔 결혼을 앞둔 34세의 캘리포니아 남자도 끼어 있었다.

전담반은 이 사이트의 광고료를 일반 크레딧카드 아닌 선불카드나 비트코인만으로 지불해야 하는 등 불편이 따르고 ‘손님’의 발길도 뜸해지자 지난 2월 벨타운 2가의 콘도를 전세 내 전문 매춘조직들과 유사한 위장 매음굴을 차렸고 그 후4일간 30명을 체포했다.

VHRVU의 팀장인 톰 엄포로비츠 서전트는 이번 작전으로 체포된 성매수자들은 여전히 빙산의 일각이라며 요즘 성매수자들은 경찰의 함정수사를 의식해 전보다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경찰도 이들에 못지않은 다양한 전략과 장기간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엄포로비치는 또 최근 시애틀의 매춘시장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원정 온 금발미녀들이 판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들은 시간당 1,500달러나 받는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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