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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전망위해 나무 몰래 자른 주민들 처벌받게 됐다



시애틀 검찰, 제보 및 자진신고 받고도 늑장 대응

시애틀시 정부 소유지인 웨스트시애틀의 한 그린벨트에 자라 있던 나무150여 그루를 주택 전망을 위해 자의적으로 잘라낸 주민들이 보상은 물론 형사 처벌을 받게 될 전망이다.

피트 홈스 시 검사장은 35 애비뉴 SW의 북동쪽 비탈에 자리한 웨스트 두와미시 그린벨트에서 1 에이커 이상을 벌목한 인근 주민들과 하청업자를 밝혀내고 피해액도 조사해주도록 관계기관에 요청했다며 최소한 1명의 주택 주인이 형사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홈스 검사장의 이 같은 발표는 시애틀타임스가 이 그린벨트에 다양한 크기의 단풍나무와 버드나무 등 153 그루가 베어져 쌓여있다고 지난 25일 보도한 뒤 나왔다. 시 당국은 이 사실을 지난 1월 중순 알았으면서도 그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타임스는 덧붙였다.

타임스는 또 홈스 검사장의 발표가 있었던 28, 벌목에 연루된 한 집주인이 선임한 클레이튼 그래엄 변호사가 “이는 순전히 실수이며 나의 의뢰인이 최선을 다해 원상 복구시킬 계획”이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래엄 변호사는 의뢰인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시 당국은 지난 1 15일 한 시민으로부터 불법벌목 제보를 받았지만 수사에 나서지 않았으며, 지난 2 5일 그래엄 변호사가 시정부의 헤수스 아귀레 공원오락국장에게 불법벌목 사실을 자진 신고했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다가 타임스가 보도한 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래엄 변호사는 이 서한에서 “잘린 나무를 되살려 내기는 불가능하지만 나의 사건 의뢰인은 시 소유지에 입힌 피해를 보상하고 자연상태를 원상복구 시키기 위해 시당국과 최대한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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