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가족 사진>
부인 신혜정씨 미국 산부인과 병원서 2.9kg 순산
<속보>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뒤 벨뷰에 정착한 이대호(34)가 지난 21일 아들을 얻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대호의 소속사 대표이자 친형인 O2 S&M 이차호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카 탄생’이라고 적은 뒤 한 장의 아기 사진(사진 아래)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산모의 품에 안겨 있다.
이대호의 부인 신혜정씨는 지난 21일 새벽 4시30분께
시애틀지역에 있는 미국 산부인과 병원에서 2.9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고 이차호 대표는 전했다.
이차호 대표는 “산모와 아기가 전부 건강하다니 다행이다.
보고 싶지만 너무 멀어서. 곧 맛난 거 사갈께 또복아”라고
적으며 조카에 대한 애틋한 정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복이
또 오라’는 의미에서 아들의 태명을 ‘또복이’라고 지었다.
이대호의 부인인 신혜정씨는 이번 달 초 만삭의
몸으로 딸 효린양과 함께 벨뷰의 한 단독주택을 렌트해 매니지먼트사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