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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폭행해 숨지게 한 UW 대학생은 한국계?



부모 한국에 살고 페이스북엔 산낙지 먹는 사진도
보석금 200만 달러로 2배 올려
 
 
<속보> 워싱턴대학(UW) 학생인 여자친구를 폭행 치사한 혐의로 구속된 UW 남학생 케이시 S 헨더슨(21)이 한국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킹 카운티 검찰은 23일 열린 인정신문에서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헨더슨이 외국으로 도피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석금을 기존 10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로 올려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 들였다.

검찰은 헨더슨의 부모가 현재 한국에 살고 있다고 밝히고 그는 다른 여자친구와 함께 프랑스 파리로 갈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의 가족은 레이크 셸란에 큰 재산을 가진 부자로 파악돼 그가 보석금이 적을 경우 이를 내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헨더슨이 구속돼도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뒤 해외로 도주할 가능성에 대비해 그의 여권을 당국에 맡겨놓도록 요구해왔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검찰이 헨더슨의 가족 관계 등을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페이스북 등을 통해 보면 그가 한국계일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부모가 한국에 살고 있을 뿐 아니라 그가 페이스북에 부모와 함께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면 어머니가 한국계인 것으로 추정된다.

헨더슨은 또한 계란찜과 반찬 등이 놓인 한국 식당에서 바비큐를 즐기고 있는 모습의 사진과 한국식당에서 산낙지를 먹는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려놓기도 했다. 또 친척 형으로 보이는 한국 남성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도 올려져 있다.

수사 당국은 현재까지 워싱턴주 중부인 리치랜드 출신인 헨더슨이 피해자인 여자친구 케티 검찰은 헨더슨이 스트라슬런드(22)양과 함께 마약성 환각제인 LSD UW 대학가에서 구입해 복용한 뒤 환각 증세에서 범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헨더슨에겐 라티노 계의 다른 여자친구가 있었으며 이 문제 때문에 스트라슬런드양과 자주 다퉜다는 주위 사람들의 진술로 미뤄 환각상태에서 삼각관계 문제로 다투다 범행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헨더슨은 사건 당일 UW 인근 스트라슬런드양의 아파트에서 그녀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목을 졸라 의식불명에 빠뜨린 후 머물러 있다가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닥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헨더슨과 같이 리치랜드 출신으로 리버스엣지 고교를 거쳐 컬럼비아 베이신칼리지를 졸업한 뒤 UW으로 편입학한 스트라슬런드양은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으며 하이킹과 음악 을 즐기는 밝은 성격의 여대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대학 졸업 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가서 영어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페이스북에 올려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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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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