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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뷰리엔 편의점서 총격한 손님은 정당방위”
뷰리엔의 한 편의점에서 손도끼로 점원을 위협하던 강도가 고객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뷰린 8 Ave. S.와 S. 112 St. 교차로 지점의 7-11 편의점에 마스크를 쓴 40대 남성이 손도끼를 들고 들어와
다짜고짜 점원과 손님들에게 휘둘렀다.
이때 60대로 추정되는 한 손님이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즉시 강도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이 손님은 총기휴대 면허를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셰리프국의 신디 웨스트 공보관은 “총격한 손님은 심하게 충격을 받은
상태지만 현장조사 결과 그는 아무런 잘못이 없이 정당방위로 밝혀졌고 오히려 직원의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7-11 편의점의 50대
점원이 복부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웨스트 공보관은 덧붙였다.
그는 “이 손님이 총을 갖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편의점 점원이 죽음을 당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킹 카운티 검찰은 총격한 고객의 기소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지만 경찰은 그가 잘못이 없어 기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