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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70% “직장 만족”…아마존66% “스트레스 심해”
삼성 직원들이 3번째로 스트레스 많아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IT) 업체로 꼽히는 마이크로 소프트(MS)와
아마존의 직원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일까?
구체적인 분석자료는 없지만 MS쪽이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덜했지만 최근 개혁의 고삐를 당기면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아마존은 뉴욕타임스가 ‘공포의 직장’으로 부를 정도로 직원들이 생존경쟁은 물론 고된 업무에
시달린다는 것이 통설이었다.
임금분석 업체인 페이스케일(P\ayScale)이 최근 세계 유명 18개 하이테크 업체를 대상으로 직원들의 임금과 스트레스 정도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MS와 아마존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페이스케일이 지난 2년간 이들 18개 업체 직원 3만3,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MS 직원 응답자 가운데 70%는 “직장 일과 개인 일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18개 업체 가운데 중간을 다소 웃도는 비율이다.
반면 아마존 직원의 66%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다소, 또는 매우 심하다”고 답했다. 직장
스트레스 기준으로는 조사대상 18개 업체 가운데 항공우주선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 직원들의트레스가 가장 많았고, 한국 업체인 삼성전자가 3위, 아마존이 아마존이 4위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직원의44%만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해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IT 업체로 나타났다.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스트레스는 많지만‘최고의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는 IT업체 직원들의 연봉은 어느 정도일까? MS의
경우 경력 10년 미만인 직원들의 중간연봉은 10만2,500달러로 18개 업체 가운데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10년 이상 경력자는 13만400달러로 8위에
올라 시간이 지날수록 연봉 상승이 더딘 것으로 분석됐다.
아마존의 경우 10년 미만 경력자의 연봉이 8만1,900달러였고, 10년 이상은13만400달러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짠 편해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