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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드리스콜 목사 갈취혐의로 소송 당했다



마스 힐 교회 전 신자 4명이 연방지법에 제소
 

지금은 와해된 벨뷰의 초대형 ‘마스 힐’ 교회의 전 신도 4명이 이 교회의 창설자이며 담임사역자였던 마크 드리스콜 목사(사진)를 공금갈취 혐의로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지난 달 29일 서부 워싱턴주 연방지법에 제출된 42쪽 분량의 소장은 드리스콜 목사 외에 이 교회의 수석장로였던 존 서튼 터너도 피고로 지명하고 있다. 원고는 이 교회 신도였던 브라이언 제이콥슨 부부와 라이언 킬데아 부부 등 4명이다.

이들은 드리스콜 목사와 터너 장로가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수백만 내지 수천만달러의 교회 헌금을 교회와 관계없는 개인목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드리스콜 목사와 터너 장로가 지난 2011년 드리스콜 목사의 저서 ‘참된 결혼’을 누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려놓기 위해 마케팅회사를 고용해 책 11,000권을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이 책은 통상 권당 7달러에 할인 판매됐지만 마케팅회사에는 권당 18~20달러씩 총 21만달러를 지불했고 별도로 25,000달러를 경비로 지불했다고 소장은 덧붙였다.

소장은 또 드리스콜 목사가 국제선교 사업을 위해 대대적인 헌금 캠페인을 벌여2014년경에는 매달 30만달러가 걷혔지만 실제로 국제선교 사업에 투입된 돈은 극히 일부였다고 주장했다.

그리스콜 목사는 자기 집 거실에서 마스 힐 교회를 창립, 짧은 시일 안에 15개 지교회와 총 13,000여명의 신도를 거느린 초대형 교회로 성장시켰지만 독선적인 교회운영과 재정비리가 끊이지 않아 지난해 사임했으며 교회는 와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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