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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씨 시애틀문학상 대상 수상



시부문서 차지, 수필부문 수상자 없어
육은정, 문희동씨 우수상, 최민락씨 가작
211일 노스시애틀 할리데이인서 시상식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가 실시한 제9 <시애틀문학상> 공모전에서 린우드에 사는 황정원씨(사진)가 시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부는 시애틀문학상은 지난 2008년 제1회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한국 문단에 수상자들을 등단시켜온 실속 있는 문학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이번 공모에서는 수필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몇 년간 대상이 없었던 시부문에서 대상이 나왔다고 밝혔다

황씨는 이번 공모전에 <멈춰서니 비로소 그곳에 있네> 등 모두 5편을 내서 대상을 차지했다. 시부문 예심은 문창국ㆍ김백현 시인이, 본심은 김영호(숭실대 명예교수) 시인이 맡았다.

심사 기준은 시에서 이미지와 언어 사용 능력 여부, 그리고 주제 구축 능력을 보았다고 심사위원들은 전했다. 여기에다 참신한 신인인지, 작품이 신작인지의 여부와 작가의 문학을 향한 열정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 같은 기준에 따라 황정원의 연작시가 단연 돋보여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지부는 밝혔다

시부문 대상자는 한국 월간 문학지에 추천 완료를 받아 정식으로 한국 문단에 등단하게 된다.

또 우수상에는 <사모곡>을 낸 육은정씨와 <들국화>를 낸 문희동씨가 뽑혔으며 <그리움>을 응모한 최민락씨는 가작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창립 9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오는 2 11일 오후 4 30분 노스 시애틀에 있는 할러데이 인 익스프레스에서 거행된다.

할리데이인 익스프레스: 14115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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