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회장과 2년간 협의회 이끌기로
정정이 전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사진)이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는 17일 오후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박영실 이사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신임 이사장으로 정씨를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정 신임 이사장은 이미숙 회장과 호흡을 맞춰 앞으로 2년간 100여개에 달하는 서북미지역 한국학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한인 꿈나무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을 교육시킬
수 있도록 협의회 사업을 이끌게 된다.
정 신임 이사장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장과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을 지냈으며 신호범 전 워싱턴주 상원 의원과
함께 한미정치장학재단 운영위원장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