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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영하 추위로 새해 맞는다





28일부터 시애틀지역 최저기온 뚝 떨어져
올해는 기상 이변 심했던 해
 
 
지난 성탄절 연휴기간 워싱턴주 산간지역에 내린 폭설로 스노퀄미 패스가 수시로 폐쇄된데 이어 올해  마지막 주에도 시애틀지역에 기온이 뚝 떨어져 2016년 새해를 영하의 날씨 속에 맞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시애틀지역의 최저기온이 28일 아침 화씨 32(섭씨 0)로 떨어진 후 새해 첫 주말인 오는 13일까지 차갑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시애틀의 아침 최저기온이 오는 30일 영하인 29도로 가장 낮게 떨어졌다가 새해 첫 주말인 2 31도로 오른 뒤 3일엔 33도를 기록하며 영상의 날씨로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연말연시 1주일간 차갑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도 정체돼 벽난로 금지령이 발령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파이프 동파 등도 예상되는 만큼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며칠만 있으면 올 한 해가 끝나는데 2015년은 서북미에 기상 이변이 심했던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겨울 동안 역대 최저 수준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올 여름 가뭄 피해가 발생했지만 막판 11월과 12 2개월 동안 산간지역에는 폭설이 쏟아졌다.

지난 22일 기준으로 캐스케이드 산맥과 올림픽 국립공원 일대는 이미 지난 시즌 전체 내린 눈보다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마운틴 베이커에 153인치, 스티븐스 패스에 90인치, 스노퀄미 패스에 132인치, 크리스탈 마운틴에 98인치, 화이트 패스에 99인치, 미션릿지에 56인치의 적설량을 보여 스키장들이 즐거운 비명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전체적으로는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따뜻했던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시애틀지역 기상 관측소인 시택공항을 기준으로 지난 22일까지 올 한해 평균 55.8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세운 역대 최고 평균기온 55.0도를 넘어서는 기온이다.

평균 최고기온은 올해 63.5도를 기록해 지난해와 1992년에 세워진 이전 기록 62.5로를 갈아치울 예정이다. 월별로 볼 때도 올 2, 3, 6, 7월은 역대 최고로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들어 비가 많이 내리긴 했지만 시택공항을 기준으로 지난 22일까지 올들어 내린 강우량은 10.24인치로 지난 1979년 세운 역대 최저인 11.85인치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강우량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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