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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보건 당국, 일본 원전사고 후 4년
조사결과 발표
알래스카주 보건 당국은 4년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누출사고 이후 4년간 알래스카산 어류와 해조류 등 해산물의 방사능 오염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사해왔지만 현재까지 오염은 전혀 없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년 3월11일 사상 최악인 진도 9.0의 지진으로 1만6,000여명의 사망자와2,600여명의 실종자를 낸 후쿠시마 재앙으로 알래스카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우려가 제기돼왔다.
주 보건 당국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매년 알래스카 일대 해역에서 잡힌
물고기를 검사한 결과 올해에도 후쿠시마로부터 유입된 방사능 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어류의 샘플은 알래스카주 수산물 가공업체들로부터 채취했으며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검사방식을 사용했다고 주 보건 당국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