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린 가격 인하 덕분 9~10월 중 0.3% 줄어
시애틀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 9~10월 두달 동안 0.3% 떨어진 것으로 연방 노동통계국 집계에서 밝혀졌다.
이 같은 물가하락은 식품 및 주거비가 약간 올랐지만 개솔린 가격이 크게 떨어진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애틀 지역의 개솔린 가격은 지난 9~10월 중 19.6% 줄어들었고 지난 12개월간에는 27.9%나 떨어졌다.
에너지 가격도 지난 두 달간 11.4%, 지난 1년간은 15.1% 떨어졌다. 개솔린
가격의 하락과 관계없이 전기 및 천연가스 요금은 지난 1년간 약간 올랐다.
시애틀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12 개월간 1.2% 올랐고, 전국적으로는 지난10월에 0.2%, 지난 1년간을 통틀어도 0.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