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리카르도 록켓이 홈리스들에게 햄버거를 나눠주고 있다/TMZ 제공>
지난 5일 달라스 병원 나오면서 햄버거 100개 나눠줘
지난 1일 달라스 카우보이스와의 경기에서 심각한 목 부상을 당했던
시애틀 시혹스의 리시버 리카르도 록켓이 수술을 받고 퇴원하면서 홈리스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 스포츠 전문매체인 TMZ는 “록켓이 지난 5일 달라스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그 일대에 홈리스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인근 맥도널드에서 햄버거 100개를 구입해 아버지와 함께 나눠줬다”고 보도했다.
록켓은 당시 목에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였고 일부 홈리스들은 그가 시혹스의 록켓인지를 알아봤지만 전혀 내색을
하지 않아 상당수가 그가 누군줄도 몰랐다고 TMZ는 전했다.
수술을 받고 지난 6일 시애틀로 돌아온 록켓은 시혹스에서 지난 4 시즌 동안 스페셜 팀에서 킥오프와 펀트 리턴 담당으로 크게 기여해 왔으나 목부상으로 향후 잔여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시혹스 경기 운용도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