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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기상관측 더욱 정확해진다



UW-NASA, 올림픽 반도서 ‘올림펙스’ 프로젝트 시작
최첨단 및 재래 관측기구 총 동원
 

워싱턴대학(UW), 국립우주항공국(NASA) 및 국립과학재단(NSF)이 워싱턴주 올림픽 반도에서 최신 인공위성을 비롯한 각종 첨단 및 재래식 기상관측 기구를 이용해 더욱 정확한 기상예보 및 강우패턴 연구 조사에 나선다.

3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이 ‘올림펙스(OLYMPEX)’ 프로젝트는 가장 정밀한 강우량 측정 레이더가 장착돼 작년에 발사된 ‘지구촌 강우측정(GPM)’ 위성을 이용해 대양과 산간등 오지의 강우 및 강설량까지 정확하게 측정한다.

NASA의 월트 피터슨 연구관은 GPM이 보내오는 정보를 통해 태풍의 궤도를 추적하는 등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기류의 변동 등을 파악해 장래의 지구촌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료를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UW 기상학자인 로버트 하우즈 교수는 NASA GPM이 캐나다의 눈 덮인 광야부터 오클라호마의 ‘토네이도 통로’까지 커퍼하고 있지만 이 조사를 위한 장소로는 북미에서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 가운데 하나인 올림픽반도가 가장 적격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년간 올림펙스 프로그램 준비를 주도해온 하우즈 교수는 하늘의 GPM 위성과 공조할 대형 레이더를 트럭에 실어 퀴놀 원주민 보호구역인 타홀라 산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지름이 30피트, 무게가 60톤이나 되는 이 ‘트럭 위 레이더’의 운반에 사용된 4개의 컨테이너는 UW 대학원 졸업생인 크리스텐 라스무센 등 연구원들의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올림펙스 프로젝트 팀은 이번 주 3대의 기상조사 비행기가 도착하는 대로 6주간 본격적인 데이터 수집 작업을 시작한다. 이들 데이터는 시계가 100마일 이상인 GPM 위성은 물론 국립기상청의 기존 레이더들로부터 입수돼 구름이 품고 있는 강우량은 물로 비, , 얼음 등의 성분까지도 3차원 영상으로 분석한다고 하우즈 교수는 설명했다.

그 밖에도 퀴놀지역에서 기상관측 용 열기구(풍선)들이 띄워지고 올림픽 반도 전역에서 1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기 집 뒷마당에 설치된 측정기를 통해 비, , 우박의 양을 조사해 올림펙스 팀에 통보한다고 하우즈 교수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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