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장순흥(왼쪽에서 3번째) 총장과 몬태나주 클레이튼 크리스천(왼쪽에서 4번째) 고등커미셔너가 지난 29일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적 및 연구분야 교류 협력 추진
몬태나주와 경북 포항에 있는 한동대가 학술교류를 하게 됐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과 몬태나주 클레이튼 크리스천 고등교육 커미셔너는 지난2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뒤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 총장과 클레이튼 커미셔너는 물론 에릭 엔로우(Eric
Enlow)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원장, 원재천 한동대 국제처장과 한인인 몬태나대학 맨스필드
센터 아브라함 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학술 및 문화 분야 인적 교류, 교육
및 연구 분야 국제협력 등을 상호 추진하기로 했다. 한동대는 앞으로 몬태나주에 있는 모든 교육 및 연구기관들과
교류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특히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몬태나 대학(University of Montana)의 로스쿨과 학술 교류 협력과 몬태나주 인디언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통일 한국 시대를 대비한 에너지 공동 연구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동대는 앞서 지난 21일 몬태나 주립대학(Montana State University) 국제교류 책임자와 회의를 통해 학생교류뿐 아니라 양 대학 교수들간
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