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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17억 달러로 전년대비 25% 증가
보잉의
지난 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하는 등 예상 외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잉은 이에 따라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보잉이 21일 3분기 순이익이 17억
달러, 주당 2.47달러로 전년 동기 13억 6,000만달러, 주당 1.86달러보다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주당 2.52달러로 팩트셋 전문가 예상치 주당 2.21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한 258억달러를
기록, 전문가 예상치 247억달러를 넘어섰다.
민간 항공기 인도가 7% 증가한 19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6대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역대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고 총 166대의 항공기 주문을 수주해 현재 총5,700대, 4,260억 달러 어치 가량의 항공기 작업량이 남아 있다.
보잉의
데니스 뮬렌버그 최고경영자(CEO)는 “꾸준한 항공기 인도와
작업량 증가로 실적과 순익 그리고 현금 유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보잉은 여객기 생산비율도 증가시키는 등 향후 운영 효율 증대 기회를 맞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은
올해 제트기 판매 예상치를 755~760대로 제시, 당초
전망치인 750~755대를 웃돌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조정 EPS도 당초 전망치인 주당 7.70~7.90달러보다 높은 주당 7.95~8.1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