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News/1269116187_fCBmDhng_ED81ACEAB8B0EBB380ED9998_lynch.jpg)
부상 회복 속도 더뎌
시애틀 시혹스 공격의 핵인 러닝백 마샨 린치(사진)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허벅지 뒷 근육 부상으로 지난 5일 시애틀 센추리 링크 필드에서 열린 ‘먼데이 나이트 풋볼(MNF)’에 결장했던 린치는 부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면서 11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벵갈스와의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시혹스는 9일 린치를 11일 열리는 벵갈스와의 경기에 부상 선수 명단에 올렸다.
린치는 8일 진행된 훈련에서도 부분적으로 참여하는데 그쳐 그의 결장 가능성이 우려됐고 9일 훈련에서도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치의 결장으로 시혹스는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벵갈스와의 일전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이미 종아리 부상에 시달렸던 린치는 지난달 27일 열린 시카고 베어스와의 경기에 출전했지만 1쿼터에 몇차례 공격을 시도한 후 허벅지 뒷 근육(Hamstring) 부상을 당했고 부상 정도가 심해지자 후반전에는 아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시혹스는 코너백 새롤드 사이몬과 마커스 벌리도 부상자 명단에 올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