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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서 '파출소 습격사건'



신원 미상 남성, 새벽에 침입해 기물 파손
 

신원 미상의 남성이 웨스트 올림피아의 파출소에 침입, 기물을 파손하는 등 피해를 입히고 도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올림피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3시 15분께 221 페리 스트릿 NW에 소재한 웨스트 올림피아 파출소에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남성이 침입해 페인트 캔을 창문으로 던져 창문을 부수고 자물쇠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접착제를 발라 놓는 등 기물들을 훼손시켰다.

당시 이 파출소에는 마지막 순찰대원이 신고를 받고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면서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웃 주민들은 “경찰서에서 기물이 파손되는 소리가 상당히 컸다”며 “약 2분정도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크게 들렸지만 별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출소 내부와 외부 벽에는 경찰들을 욕하는 내용의 그래피티까지 칠해져 있었다.

특히 한 문구는 “불 기소(No Charge)’라고 쓰여 있었는데 이는 지난 5월 올림피아에서 발생한 경찰관 총기 사건 이후 해당 경찰관이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데 대한 보복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경찰 수색견을 동원해 이날 오전 용의자 추적에 나섰지만 해당 파출소에서 약 1블럭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용의자의 흔적이 사라지면서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했다.

올림피아에서는 지난 9월초에도 올림피아 경찰국이 입주해 있는 시청 유리창이 누군가가 던진 돌로 부서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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