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News/1269116187_XSvxNg8G_ECA09CEBAAA9_EC9786EC9D8C.png)
벵갈스와
경기서 4쿼터에 17점 허용해 연장전서 패배
시애틀
시혹스가 다 이긴 경기를 놓치며 또다시 패배를 기록해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다.
시혹스는 11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신시내티 벵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잇따를 행운 등이 따르면서 3쿼터까지 24-7로 압도적인 점수차를 기록했다.
무려 17점 차이로 4쿼터에 들어선 시혹스는 번번히 공격 기회를 놓친데다
수비의 허점을 노출시키면서 4쿼터에만 무려 17점을 허용해
동점으로 경기를 마치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시혹스는 연장전에서 처음 공격권을
가졌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결국 신시내티가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27대 24로 패배를 안게 됐다.
이날 경기에는 시혹스 공격의
핵인 러닝백 마샨 린치가 부상으로 빠진 점 등이 패인으로 지목됐다.
올 시즌 2승3패를 기록해 NFL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는 시혹스는 앞으로 남은 11경기 가운데 최소 9경기는 이겨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져 힘겨운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혹스는 오는 18일 오후 1시5분 팬더스와 시즌 6번째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