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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시장 개막 징치고 650여명 몰려 들어
유명요리사 12명이 선보인 한식에 ‘원더풀’
지난해 출범한 한미연합회 오리건지부(KAC-ORㆍ회장 제니 김)가 지난 휴일인 11일 오후 포틀랜드 펄 디스트릭에 있는 이코트러스트에서 개최한 ‘한식 페스티벌’이 대성공을 거뒀다.
‘먹자(Mugja)’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날 페스티벌은 찰스 헤일스 포틀랜드 시장이 직접 참석해 KAC-OR 제니 김 회장과 함께 한국 전통 악기인 징을 치는 것으로 개막됐다.
오리건 지역 전통 및 퓨전 한식은
물론 주류사회 유명 요리사 12명이 출동해 전통 한식과 퓨전 한식, 오리건
유명 식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50달러짜리 입장권을 미리 구입한 관람객들은 유명 요리사들이 내놓은 음식을
즐기며 ‘원더풀’을 연발했다. 당초 500명 정도로 예상했던
관람객이 한인 1세와 2세는 물론이고 외국인까지 무려 650여명이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김 회장은 전했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에선 한인입양그룹과
한미여성회 오리건지부 회원들이 나와 해물파전ㆍ떡볶이ㆍ보쌈ㆍ갈비ㆍ비빔국수 등 한식 간식 및 안주 등을 막걸리 또는 소주 칵테일 등과 함께 판매했다. 또 한국의 젊음을 상징하는K-POP 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이흥복 간사와 오시은 위원, 시애틀영사관 이수원
영사, 줄리 강 KAC-WA 부회장 등이 워싱턴주에서 찾아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