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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전경/사진작가 장원창씨 제공>
시애틀이 샌프란시스코와 뉴욕보다 뜨겁다
시애틀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전국에서 네번째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연구단체 ‘어반 랜드 인스티튜트(ULI)와 글로벌 회계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PWC)’가 최근 공개한 ‘2016년 떠오르는 트렌드’에서 시애틀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전국에서 4번째로 ‘핫’한 시장이며 3번째로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이 보고서는 “시애틀 지역의 경기 전망과 투자자들의 수요가 더 이상 커질 수 없다”고 평가했다. 퓨짓사운드 지역이 비교적 높게 평가되는 원인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T업계를 비롯해 광고, 마켓팅 등 여러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애틀은 지난해 8위에서 올해 4계단이나 상승했다.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텍사스주 댈라스/포트워스였으며 텍사스주 어스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이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4위인 시애틀에 이어 조지아주 애틀란타가 5위권에 들었고 콜로라도주 덴버, 테네시주 내쉬빌,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로스앤젤레스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