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래피즈’ 댐서…5명은 중화상
그랜트 카운티의 한 수력발전 댐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인부 6명이
부상했다.
카운티 전력국에 따르면 지난 8일 마타와의 콜럼비아 강 ‘프리스트 래피즈’ 댐에서 오후 4시 15분께 폭발사고가 발생해 인부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심한 화상을 입어 즉시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이송됐고
나머지 1명은 인근 종합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폭발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범죄나 테러와는 전혀 관계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폭발사고로 마타와 지역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일부 주민들의 셀폰 서비스도 불통됐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댐의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주민들이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프리스트 래피즈’ 댐은 1950년대에 건설됐으며 그랜트 공공 전력국(GPUD)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콜럼비아 강에서 관리하는 2개의 댐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