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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렛CC 옆 9만5,000평방피트에 4층 건물로
워싱턴 주립대학(WSU)이 에버렛 캠퍼스 운영을 위한 자체 건물을
착공했다.
댄 버나도 총장 대행 등 WSU와 스노호미시 카운티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와 인접한 노스 브로드웨이와 타워 스트릿 교차로에서 ‘WSU 노스퓨짓 사운드’ 빌딩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2017년 학기 시작 이전까지 완공 예정인 부지 9만5,000평방피트의 4층
건물에는 WSU 에버렛 캠퍼스 본부와 에버렛 대학센터 등이 들어선다.
5,46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이 건물이 완공되면 이곳에서 10여 과목의 수업이 가능하고 10개의 연구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WSU는 이 건물이 완공되면 현재 편입생을 받아 3학년과 4학년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과정을 4년 전 과정으로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은 주로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진행되지만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는 처음으로 완전 4년제 대학이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WSU와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지난 6월 별세한 엘슨 플로이드 총장 재직 시절 에버렛에 노스 퓨짓사운드 캠퍼스를 개설하기로 합의한 뒤 이를 추진해왔다.
한편 워싱턴주 동부인 풀만에 본교를 두고 있는 WSU는 2017년 자체 의대를 개교하는 등 대학 규모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