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24일 낮 노인회 모임 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린우드 베다니교회(담임 최창효 목사)에서 추석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애틀영사관 김은하 영사, 이수잔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회장은 물론 홍윤선 시애틀한인회장 등이 참석, "비록 이국에 살지만 서로 모여 유익한 노년을 보내며 고향의 정취를 즐기라"고 당부했다.
이날 추석잔치에서는 물보라합창단의 합창 공연, 노인회 합창단 공연, 색소폰연주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한인사회에서 후원한 푸짐한 점심이 제공돼 한인 노인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