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5 보도…2집서 중국인 대상 3달에 4만5,000달러 비용
중국계
기업이 벨뷰 남쪽에 있는 뉴캐슬 골프장 주변에 위치한 고급 주택 2곳에서 중국여성들을 상대로 일명 ‘원정출산’을 해온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애틀지역 TV방송국인 King5는 “푸
후와(Fu Hua) 엔터프라이즈로 사업 등록을 한 업체가 뉴캐슬 골프장과 이웃하고 있는 155th Ave SE 인근 주택 2곳에서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원정출산(Birth Tourism)은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성행하지만 워싱턴주에서 드러나기는 처음”이라며 “원정출산이
불법적인 면이 있지만 수입은 좋은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푸
후와 엔터프라이즈는 부유한 중국인들에게 수만달러를 받고 여행비자와 함께 뉴캐슬의 고급 주택 안에서 의료서비스와 호화 거주시설을 제공하면서 출산을
하게 한 뒤 아이들에게 미국 시민권을 갖도록 해왔다.
이곳에서
일했다는 한 종업원은 “푸 후와는 3개월에 4만5,000달러를 받고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했고 의료비는 별도”고 말했다.
이
방송은 “원정출산 알선회사들은 중국에서 대대적으로 광고를 내며 시민권 취득과 함께 미국 공립학교와 대학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가족을 미국에 초청해 영주권도 받을 수 있게 해준다고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