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던 깁스-보울링 지리학 교사 ‘영광’ 안아
타코마의 링컨 고등학교 교사가 2016년 워싱턴주 ‘올해의 교사’로 선정됐다.
링컨 고교에서 지리 및 행정 과목을 가르치는 내이던 깁스-보울링 교사는
지난 21일 8명의 후보자를 제치고 ‘올해의 교사’상을 받아 워싱턴주 대표로 ‘미국 올해의 교사’ 상 후보자가 됐다.
깁스-보울링(36) 교사는
“이 상을 동료 교사들과 링컨 고등학교 그리고 커뮤니티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타코마 힐탑 동네에서 자란 깁스-보울링은 타코마 교육구에서 10여년째 근속하고 있다.
그가 가르친 학생들의 AP 행정과목 시험 합격률은 교육구 전체 비율의 3배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또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에서 멘토 역할을 담당했다.
깁스-보울링은 지난해에도 ‘밀큰
교육자 상’ 수상자로 선정돼 2만 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