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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출퇴근시간 대에 매 6분마다 출발
시애틀 다운타운과 시택 국제공항을 왕복하는 경전철의 운항 횟수가 늘어난다.
사운드 트랜짓(ST)은 오는 28일부터
평소 매 10분 마다, 출퇴근 시간대는 매 7분 30초 마다 운항됐던 이 구간의 경전철 배차시간을 출퇴근 시간대엔
매 6분으로 단축시켜 운항 횟수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ST의 이 같은 결정은 탑승객이 늘어났기 때문이 아니며 연장될 경전철의
워싱턴대학(UW) 역과 캐피톨 힐 역이 내년 1분기 중 개통될
것으로 예상돼 예행연습을 하기 위한 것이다.
ST는 다음 주부터 이 구간의 배차간격을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시~8시 30분과 오후 3시~6시 30분에 6분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경전철 운항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마틴 루터 킹 Jr. 웨이와 다운타운
소도(SODO) 지역의 교통정체는 상대적으로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킹 카운티 메트로는 경전철 운항 횟수가 늘어나자 시애틀 북부 지역으로 운항하는76, 77, 316번 노선 버스와 이스트사이드 지역으로 운항하는 216, 218, 219번
노선 버스의 종점을 다운타운 터널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웨스트레이크-시택 국제공항 경전철 노선은 6년전 개통한 이후 현재 매주 4만442명이 탑스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