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및 카운티 관계자들, 주민들에 접종 적극 장려
올해 독감예방 접종은 지난해의 얼치기 백신과 달리 효과가 좋을 것이라며 관련 기관 당국자들이 주민들에게
기꺼이 접종 받도록 권고하고 나섰다.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의 제프 두친 담당관은 올해 새로 나온
둑감 백신이 작년 것보다 ‘엄청’ 효과적일 것이라며 “올해 접종자들은 투자한 비용에 비해 월등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의 톰 프리덴 국장도 지난 17일 시애틀에서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백신주사를 맞으면서 “올해는 독감 바이러스들이 매우 불운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백신의 예방효과는 고작 13%였다고
설명했다.
프리덴 국장은 작년의 경우 독감 바이러스들이 돌연변이를 일으켰고 시즌이 끝날 무렵 출현한 신종 바이러스
‘H3N2’의 대응 백신을 개발할 시기를 놓쳤다며 올해 새로 개발한 백신ㄴ을 H3N2 바이러스에 아주 잘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제약사들은 올겨울에 대비해 1억7,100만 내지 1억 7,900만
명 분의 새로운 백신을 생산할 예정으로 이미 4,000만명 분의 백신이 전국적으로 배포됐다고 당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