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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약속 장학’ 프로그램에 올해 120명 신청
웨스트 시애틀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인 사우스 시애틀 칼리지(SSC)의 1년 무료등록 프로그램 신청자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신입생의 첫 해 등록금을 완전 공제해주는 이 ‘약속 장학금’ 제도가 처음 시작된 7년 전에는 불과 20여명이 혜택을 받았지만 올해는 그 6배인 120여명이 신청했다.
수혜 대상자는 이 지역의 레이니어 비치, 클리브랜드, 치프 시앨스 인터내셔널 등 3개 고교 졸업생들에만 제한된다. 이들은 가정형편이나 성적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학교 당국은 이 지역 영세민들 가구에 대학졸업장을 가진 첫 가족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민간 독지가들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백만달러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SSC는 신입생들이 1년간
무료로 수업을 받은 후 다른 장학금을 신청하도록 도와 나머지 1년도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약속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커뮤니티의 온정에 보답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공부한다고 말했다.
SSC는 수혜 대상 고등학교에 웨스트 시애틀 고교를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