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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워싱턴 호반에 방 7개, 화장실 6.75개 호화 주택
미국
여자 청소년농구국가대표 여동생도 벨뷰고로 전학
시애틀
시혹스의 쿼터백 러셀 윌슨이 레이크 워싱턴 호수 근처에 있는 벨뷰에 670만 달러짜리 초호화 저택(사진)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전문
언론 TMZ은 “해당 저택은 지난 8월 31일 ‘더치스 인베스트먼트 LLC’사에 매각됐는데 이 회사는 시혹스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엇츠에 패한 수퍼볼4일 후인 지난 2월 5일 워싱턴주에 사업체
등록을 마쳤다”며 “윌슨의 이름이 사업자 등록에 기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당시 윌슨이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사업체 등록을 했다”고 보도했다.
윌슨은
지난 7월 시애틀 시혹스와 4년 8,760만 달러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고, 항상 시애틀지역에 영구
거주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윌슨이
매입한 이 주택은 호반에 자리잡고 있으며 2층 높이로 실내 면적이 1만
평방 피트가 넘고 방이 7개, 화장실이 6.75개로 레이크 워싱턴 호수 전경과 시애틀 다운타운 및 캐스케이드 산맥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벽난로도 5개나 되며 자체 와인 저장소도 갖추고 있는 이 호화 주택은 2008년 완공됐고 연간 6만6,000달러의 부동산세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인과 이혼한 뒤 현재 유명 팝가수인 시아라와 교제를 하고 있는 윌슨은 이번에 벨뷰에 저택을 구입하면서 타주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 살림을 합친
것으로 전해졌다.
러셀 윌슨의 여동생으로 17세 이하 미국 여자 청소년 국가대표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애나 윌슨도 오빠인 러셀 윌슨 벨뷰 집으로 이사를 온
뒤 9월 새 학기부터 벨뷰고교에 다니고 있다.
벨뷰고교 11학년에 재학중인 애나 윌슨은 스탠포드 대학으로 진학이 확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