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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경찰국 개혁 감시자,
연방당국에 보고
시애틀경찰국 소속의 모든 경찰관 유니폼에 감시 카메라를
부착하는 것이 시의적절하다는 보고서가 연방 법무부에 제출됐다.
법무부에 임용돼 지난 4년간
시애틀 경찰국의 개혁과정을 감시해온 메릭 보브는 지난 15일 공개된47쪽짜리 금년 상반기 보고서에서 “감시 카메라 부착은 경찰관의 책임소재와 조사 투명성을 밝혀내는 기본적 기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애틀경찰국은 지난2012년 연방 법무부로부터 물리력 과잉행사와 인종 표적단속 등을 지적받고 경찰운용 정책을 전면 개혁하기로 합의했었다. 법무부는 LA의 관련분야 전문가인 보브를 임용, 시애틀 경찰국이 제대로 이를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감시토록 했다.
이미 시애틀경찰국은 일부 순찰경관의 유니폼에 감시 카메라를
부착해 근무토록 시험 운영한 결과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자 보브의 보고서에 앞서 이를 640여명의 전체
순찰경관에 적용하기로 결정했었다.
시애틀경찰국의 개혁조치가 성공적인지 여부에 관한 판가름은
시애틀 연방지법의 제임스 로바트 판사가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