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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두번째 컴퓨터 공학과 건물 건설에 사용
마이크로소프트(MS)가 워싱턴대학(UW)에 1,000만 달러를 기부한다.
MS는 지난 11일 UW 캠퍼스에 두번째 컴퓨터 공학과 건물을 건설하는 등 컴퓨터 공학 확장에1,0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히고 워싱턴주 의회에도 컴퓨터 공학 확장에 동참을 촉구했다.
MS 최고법무책임자 브래드 스미스는 “UW이 공립대학이라는 점과 IT 기술자의 요람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주정부의 대학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며 “주정부가 대학의
지원예산을 확충하면 UW은 개인 기부자와 기업들로부터 더 많은 기부금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W은 최근 의회에 두번째 컴퓨터 공학과 건물 걸설에 필요한 공사비
중 1/3에 해당하는 4,000만 달러를 지원해 주도록 요청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도 UW의 요청을 수용하기 위해 관련 예산안을
상정했지만 상원은 3,200만 달러, 하원은 600만 달러만 예산안에 계상했다.
UW은 두번째 컴퓨터 공학 건물을 완공하면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의 수를 최대 600여명으로 증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UW은 컴퓨터 공학 건물에 공간이 부족해 전공 지원자의 1/3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건물은 총 13만 평방피트 규모로 이미 디자인 작업 단계가 시작됐으며
UW이 공사비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경우 오는 2018년 가을
학기부터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한편 UW은 12일 234명에 학사학위, 105 명에 석사학위 및 25 명에 박사학위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