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선수 156명이 출전해 15~18일 연습 경기, 18~21일 본대회
탁구스타 '안재형-자오지민' 아들 안병훈 18일 오전 8시39분 티샷
총상금 900만 달러가 걸린 제115회
미국프로골프(PGA) US오픈이 15일 연습 경기를 시작으로 7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세계적인 골퍼 156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에 위치한 챔버스
베이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17일 연습경기에 이어 18일에
본대회가 개막된 뒤 21일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PGA는
대회를 앞두고 12일 출전 그룹별 선수 명단과 티타임 시간을 발표했다.
출전이 확정된 한국계 선수 6명 중 워싱턴대학(UW) 출신인
리차드 이씨가 18일 오전 7시11분 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린다.
세계 랭킹 51위인 안병훈(탁구스타 ‘안재형-자오지민’ 부부의 아들)은
이날 오전 8시39분 1번홀에서
티샷을 한다. 타이거우즈는 이날 오후 2시28분에 출격한다.
PGA는 이번 대회는 파 70으로 전체 거리가 7,200~7,600야드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챔버스베이 골프장이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US오픈
트로피와 대회장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