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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올해 백일해 전년대비 5배 급증



현재까지 600여건으로 감염자 80%는 아동


워싱턴주에서 백일해 감염이 만연한 가운데 올해 감염자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2015년 6월 현재 워싱턴주에서 보고된 백일해 감염 건수가 무려 600여건을 넘어섰다. 이는 120여건이 보고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보건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감염자의 80%가 어린 아이들로 밝혀졌다. 

백일해는 기침과 약간의 발열을 동반하는 전염성이 강한 박테리아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때 입, 코 등에서 나오는 액체에 의해 전염된다. 

소아과 의사인 웬디 스완슨은 이와 같이 백일해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약 20여년전 변경된 백일해 백신 때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변경되기 전 사용됐던 백신은 상당 기간 동안 감염을 예방했지만 20년전부터 도입된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효능 기간이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주와 질병예방통제국(CDC)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년간 신종 백신을 맞은 어린이 가운데 1/3만 백신 접종 효과를 보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일해는 특히 1살 이하의 신생아에게는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폐렴 및 경련을 일으킬 수 있고 드문 경우지만 뇌 손상 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백일해 백신은 접종을 받은 후 약 2주 후부터 백일해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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