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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부동산협회 시애틀 지부 이안 완 회장과 주디 문 워싱턴주 한인 여성부동산협회 회장,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대출담당 원 짐(왼쪽부터)씨가 주택박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안부동산협회 행사에 소수민족 중 가장 많이 참석
시애틀지역 주택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열린 ‘주택
박람회’에 한인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시애틀지부(회장 이안 왕)가 지난 6일
린우드 컨벤션센터에서 마련한 박람회에는 한인들의 발길이 하루 내내 이어졌다.
AREAA 이사인 주디 문 워싱턴주 한인 여성 부동산협회장은 “이 박람회는 아시안은 물론 주류사회인들에게도 주택에 대한 정보와 매매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방문객들
중에 한인들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꿈의 집을 찾아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버크셔 해서웨이, 리얼티 엑서큐티브스 등 부동산회사를 비롯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메릴린치 등 대출기관 등이 참여했다.
스노호미시 전력국인 PUD와 타이틀ㆍ에스크로, 인스펙션, 주택수리, 법률자문
등 주택과 관련된 모든 업종에서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인업체로는 아시아나항공이 경품으로 항공권을 내놓으며 참여했다.
협회는 이날 업체별 부스 설치를 통해 상담을 제공해주는 한편
▲다운 페이먼트 지원 ▲좋은 에이전트 구하는 요령 ▲새 주택 건축 요령 ▲최고 조건의 주택매매
방법 등에 관해 세션 별로 강의를 했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한인들은 “주택과 관련돼 이처럼 짜임새 있게 마련된 행사는 처음”이라며 “한인들도 주류사회와 네트워크를 이뤄 정보도 얻고 재산도 부풀리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주디 문 회장은 “아시안 부동산협회 차원의 행사는 물론 한인 여성부동산협회도 매 분기별로 부동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만큼 한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