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이순자 총장(앞줄 오른쪽)과 브루스 셰퍼드(앞줄 왼쪽) WWU총장이 양교간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교류와
문화연수하기로 합의해
한국에
있는 경주대와 워싱턴주 벨링햄에 있는 웨스턴 워싱턴대학(WWU)이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순자
총장을 포함해 경주대 일행은 지난 1일 벨링햄에 있는 웨스턴 워싱턴대학을 찾아 학생교류와 문화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호간에 교환키로 합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웨스턴 워싱턴대학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어
워싱턴대학(UW) 등에 이어 서북미 명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공학계열은 미국내 상위권에 들어가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1만5,0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고 지역 산업과 밀착해 다양한 산업교육과 인턴프로그램으로 미국 학생뿐 아니라 유학생에게까지도 철저한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애틀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보잉, 코스트코, 스타벅스
등 세계 굴지의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인기가 높은 편이다.
웨스턴 워싱턴대학은 지역봉사차원에서
아동 재능개발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순자 경주대 총장은 이날 MOU를 체결하면서 “웨스턴 워싱턴대의 입지조건과 기업친화적인 교육 모델을 경주대에 도입해 창조융합교육의 한국적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브루스 셰퍼드 WWU 총장은 “경주대와 협력해 새로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창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대 이순자 총장 일행은 4일 오후 6시 시애틀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한국궁중요리 전시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
